나의 음악

tornero 나 돌아가리라

불떵이 2016. 7. 26. 19:45

 

 

 

2016년 7월26일

밤에 뜬 눈으로 뒤척이었다

어제 7월25일 오후12시경 마누라 친할머니 돌아가셨다

향년 100세 저 멀리 하늘 나라로 가셨다

마누라 말씀으로는 아내가 할머니를 많이 닮아 많이  아껴셨다 하셨다

네가 봐도 아내는 할머니를 많이 닮아 착하고 예쁜것 같다

배우자 할머니도 직계라 특휴3일이 공무원법상 발생한다

그러나 소방관 현실은 인원이 없어 특휴를 잘내지 못한다

저희 부서 대원1명이 여름휴가를 가게 되어 네가 빠지면 대원들 힘들어서

비번날 하루  와이프랑 처형이랑  다녀왔다

늦은밤이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이제 곧 미지네 보금자리 아직 이사오기전 한번찍어놨다 ㅋㅋ 아내가 알뜰하게 돈모아서 마련한 우리 부부의 작품ㅋㅋ  여보...고생 많았소~~~~~~~~~~~~^^

아침마다 집이 작아 화장실 한개라서 5식구 모두 불편을 잘 참아준것 같다

피곤하다 내일은 내생에 가장 기쁘면서도 결혼 11년 끝에 내집마련이라는

꿈을 가진다

잠이오지않는다  매도자가 잔금때 불참하고 서류만 부동산에서 일괄처리한단다

신경이 쓰인다  나는 원칙을 중요시 하기때문에 이건 아니다 싶었다

그러나 네가 사전에 잔금때 매도인 반드시 참석해야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지않았다

나는당연히 매도인 매수자 세입자 법무사 공인중계사 모두 입회하에 잔금을 해결하는것이

당연한것인데 매도자께서 부산에 있어서  네가 잔금처리하면 부산에있는 매도자가 세입자한테

입금하는방식으로 한단다

이렇게 해도 되긴되는데 혹 부산 매도자가 세입자한테 돈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그래서 원칙으로 모두 입회하에 하는것이 정석인데 사고라는것이 원칙을 벗어나면 발생하는법

중계사에서 모든것을 책임지고한다기에 믿고 했다

다행히 부산매도자에서 바로 세입자한테 억대의 돈이 송금되었단다

이렇게 모든것이 해결되어 마음이 편하다

부동산매매하면서 배운것이 나와같이 원칙을 중요시하면 반드시 계약및 잔금때는 모두 입회하에

하기로한다는 단서조항을 해야한다는사실을 배웠다

월세2000만원 으로 시작해서 아내가 절약해줘서 10년 만에 내집마련의 꿈이 이루어졌다

이제 은행 대출금 열심히 갚아나가야 한다는 무거운 삶을 이제 도전해야 한다

와이프가 나를 믿고 따라줘서 나또한 열심히 잘살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이들 방학이라 막내근형이 자전거 태고우고 두류공원 한바퀴돌고 네가 다니는 천태종

대성사 대웅전에서 막내근형이 랑  ㅋㅋ  뒤에 근형이 손이 잡혔넹 ㅋㅋ

 

웃음은 흔적을 남기지 않지만
눈물은 뺨에 자국을 남긴다.
그래서 우리는 웃었던 날들은 기억하지 못한 채
거울을 보며 눈물이 마른 자국을 더듬는다.
맞습니다.
웃음은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흔적이
우리 마음 안에 켜켜이 쌓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꼬리가 올라가고 얼굴빛도 환해집니다.
더불어 사람 사이도 환해지고
자기 인생도 환해집니다.*^^*
술에 취하면 & 똑똑한 앵무새|

*술에 취하면

술에 취한 두 친구가 기차선로를

기어가고 있었다.

"친구야 이 사다리는 왜 이렇게 기냐?

끝이 없네."

그러다 옆에 있는 친구가 헉헉대며

말했다.

.

.

.

.

.
"야 빨리 가,뒤에서 엘리베이터 온다."


*똑똑한 앵무새

동네 슈퍼에 말 잘하는 앵무새가 있었다.

동네 아줌마가 들어가자 이렇게 말했다.

"와,아줌마 진짜 못생겼다."


아줌마는 불쾌했지만 꾹 참았다.

그런데 다음날


"와, 아줌마 다시 봐도 진짜 못생겼다."


화가 많이 난 아줌마는 가게 주인에게

앵무새 교육(?)

좀 잘 시키라고 따졌고,..


주인은 앵무새에게 사람들 앞에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야단쳤다.

그리고 다음 날 아줌마를 본

앵무새 왈

.

.

.

.

.
.

"아줌마,얘기 안 해도 알지?"

 

 

 

소망적 사고


소망적 사고는


우리가 정보를 해석하는 데


영향을 미치며 매우 광범위하게 발생한다.


자기가 원하는 것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소망적 사고는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


바라는 결과가 좀 더 잘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게끔 한다.


- J.에드워드 루소의《이기는 결정》중에서 -
* 소망적 사고의 반대말은 절망적 사고입니다.


어떤 일이든 절망적으로 생각하면 실제 상황도


절망적으로 흘러갑니다. 같은 조건, 같은 상황인데


희망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상황으로 바뀝니다.


절망적 사고는 절망과 불행을 낳고,


소망적 사고는 희망과 행복을


낳습니다. 생각에 따라


운명이 갈립니다.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


마르틴 부버가 <인간의 길>에서 한 말이다.


이 글을 눈으로만 스치고 지나치지 말고


나직한 자신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자신을 향해 소리내어 읽어보라.


- 법정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


* 몇 번이고 곱씹어 읽어보고 물어봅니다.


'나는 내 세상 어디에 있는가?


나는 내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


때로는 거세게, 때로는 담담하게 와 닿는


 

이 질문의 끝에 한 가지의 질문을 더해봅니다.

'나는 내 세상의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마음속의 꿈, 영혼의 북극성을


다시 띄웁니다.

 

애벌레와 고치




애벌레가 번데기 되어


고치 속에서
고치를 안방삼아


고치의 보호 아래 차츰 익다 보면


마침내 나방 나비로 되거니와,


바야흐로 나방 나비에게는 더 이상 고치가


저를 보호해주는 안방이 아니다.


깨부수고 벗어나야 할 답답한 감방이다.


김빠진 콜라는 설탕물 같아서 그냥 버립니다.

그러나 김빠진 콜라로 고기를 재우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욕실의 찌든 때를 벗기면 잘

벗겨지고, 녹이 슬어 빠지지 않는 볼트에 부으면

쉽게 돌아가고, 기름에 쩐 옷을 빨 때 기름 묻은

부분에 부어 비비면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

세상에 그냥 버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선거 때마다 남의 과거의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을 때문에 스트레스를 제대로 받는다.

지나간 과거의 남의 잘못을 끄집어 내지 말자.

남의 쓰레기통을 뒤지는 거지같은 선거를 해서

당선된 사람 별로 없다. 그 누가 그대의 쓰레기

통을 뒤져 그대가 숨기고 싶은 더러운 것들을

쏟아내어 그대를 곤경에 빠뜨릴지 모른다.



오해를 해결하는 법

 

선생님! 퀴즈 하나 낼테니 맞혀 보세요."

지난 여름수련회 때의 일이다.. 초등학교 4학년인 한

꼬마가 수수께끼라며 갑자기 문제를 냈다.

"5 빼기 3은 뭘까요?" 한참을 궁리했다. 난센스 문제

같기도 하고 아니면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별의별 생각을 다한 뒤에 "글쎄.."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이 꼬마 녀석이

"선생님은 바보예요.

이렇게 쉬운 것도 못 맞혀요" 하며 깔깔 웃었다.

내가 알려 달라고 하니 과자를 주면 알려 주겠다고

해 과자 한 봉지를 건네주었다. "굉장히 쉬워요.

5 빼기 3은 2예요." 나는 피식 웃음이 났다.

꼬마는 또 물었다. "그 뜻은 무엇일까요?" '하 --!

이건 또 뭐야?' 혼자 중얼거리며 생각에 잠겨

있는데, 그 녀석 하는 말이 걸작이다. "오(5)해를

타인의 입장에서 세(3)번만 더 생각하면 이(2)해가

된다는 뜻이랍니다." 순간 나는 무릎을 쳤다.

"맞아!" 이후 어디에서 문제 제기 요청이 오면 '5 빼기

3'이 나의 단골 메뉴가 됐다. 오해로 인해 얼마나

가슴 아파했던가? 오해로 인해 얼마나 많은 다툼이

있었던가? 이 오해는 어디서 올까? 이해하지

못함에서 오겠지.. 이해가 안 되는 건 왜일까?

내 입장에서만 생각해서겠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해할까?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되겠지.

누가 내게 욕을할 때는 그럴 만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보자.

이해가 되면 분노가 사라진다..

이해가 되면 내가 편해진다. 5 빼기 3은 2?! 삶을

새롭게 하는 커다란 힘을 가졌다.

꼬마는 신이 나서 퀴즈를 하나 더 냈다.

"2 더하기 2는요?" 나는 가볍게 알아맞혔다. "4지 뭐니."

"맞았어요. 그럼 그 뜻은요?" 하고 되묻는다.

또 한참을 궁리하다 모른다고 했더니, 그 꼬마는

"이(2)해하고 또 이(2)해 하는게 사(4)랑이래요"

라고 말한 뒤 깔깔대며 뛰어간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이해하고 또 이해하는게

사랑이라…
지난 여름 땀 흘리며 얻은 가장 큰 보람 중 하나다.

올여름 여러분도 5 빼기 3으로 이해의 마음을 넓히고,

2 더하기 2로 멋진 사랑(4)을 해보면 어떨까요?

미지네 가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