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공연

[스크랩] 가을비 우산속에 / 최헌

불떵이 2014. 6. 21. 22:59

 

                

  

가을비 우산속에 / 최헌            
            
     가을비 우산속에 / 최헌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암 투병 중인 가수 최헌이 10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70년 초 록밴드 히식스(He6)의 보컬리스트 및

기타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모았다.
1974년에는 밴드 '검은나비'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다.

 


 

2년 뒤인 1976년에는 밴드 '호랑나비'로 소속을 바꿔

그의 대표작인 '오동잎'을 탄시켰다.

이같은 음악 활동을 통해 최헌은 1978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가수왕,
같은 해 TBC 방송가요대상 최고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당시 최헌은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수려한 외모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또 최헌은 최근 2003년 '돈아 돈아', 2006년 '이별 뒤에 남겨진 나'
2009년 '울다 웃는 인생'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최헌: 가수
출생지: 함경북도 성진
출생1948년

사망: 2012년 9월 10일 학력: 명지대학교 경영학
데뷔: 1977년 노래 '오동잎' 경력: 그룹 '검은 나비' 멤버
1980 그룹 '불나비' 멤버
 
 
가을비 우산속에
                             최헌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질 그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흐름속에

나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괴로움도 나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오동잎
                  최헌

오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는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움을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 멀리 띄워보내 주려무나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는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움을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 멀리 띄워보내 주려무나
띄워보내 주려무나 

 <Scrap: cafe. 외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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