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

퓰리쳐상

불떵이 2016. 12. 24. 16:08

삶의 지혜가 묻어 나는 글




사람들은 그때...라고

지나버린 후회스런 말을 자주 한다


그때 참았더라면, 그때 잘했더라면,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에 지금이 바로 그때가 될텐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어리석게도 오늘도 자꾸 그때만을 찾고 있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는다.


거짓말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 법이다.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않고,
속이 가득차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가 나는 깡통은 속에

무엇이 조금 들어 있을 때다.


사람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나,
많이 아는 사람은 아무 말을 하지 않지만,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많이 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아라.


꽃이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으며,
바람은 어떤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없이 쉽게 오른다.



고민이란 놈은 가만히 보면 파리를 닮았다.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 앉아도,
부지런한 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한다.


파리채를 들고 한놈을 때려 잡으니,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또 다른 놈이 날아오네.
고집이란 놈은 제 멋대로 하려고 하는
버릇없는 놈이고 힘이 무척 센 놈이다.


그놈을 내가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니고
저 놈이 날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다운 것이다.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한 것이다.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리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한다.

: 모든 걸 배풀고만 사는 나무같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누구나 다 알아도,
좋는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면 복이 된다는 걸

몇 사람이나 알까?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누구나 다 알아도,
사랑에서 희생을 빼면 이기(利己)가 된다는 걸

몇 사람이 알까?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 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빼기도 잘하는 사람이고,


훌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하는 사람이다.


<좋은 글 중에서
암이 걱정돼요? '8가지'만 바꾸면 돼요

 


♣암이 걱정돼요? '8가지'만 바꾸면 돼요!♣


서울신문| 입력 16.09.24. 16:06



[서울신문 나우뉴스]

 

 

암은 잠재된 공포의 대상이자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현대인에게

실체적인 위협이 되는 질병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장암 세계 1위를 기록한 나라다.

통계청이 2013년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발병률은 36.9%에 이를 정도로

암은 흔한 병이 된 상태다.

건강 관련 전문매체인 '헬시스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암을 막을 수 있는 8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 영국인 암 발병률을 40% 가량 떨어뜨린 사례가 있다면서

8가지 방법을 직접 실천해볼 것을 권유했다.


1. 몸무게를 적어도 4.5kg는 줄여라.

비만은 흡연에 이어 암 발생의 두 번째 주요한 이유다.

스털링대 보건학 교수인 린다 볼드 박사는 "몸무게가 무거워지면 무거워지수록 암의 위험은 그만큼 높아진다"고 잘라 말할 정도다.

4.5kg(10파운드) 감량을 권하지만, 그 두 배인 9kg을 빼면

그만큼 암의 위험은 더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2. 음주를 제한하라.

하룻밤 마시는 술은 한 잔으로 줄여라.

일주일 평균 14잔 이내로 음주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물론 가능하다면 한 잔도 마시지 않는 것이 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세계암연구기금(WCRF)은 한 번에 세 잔 이상의 술을 마시게 되면

위암 발병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그러면 한 번에 몰아쳐서 마시는 건 어떨까?

설령 1주 총음주량 14잔을 맞추더라도, 당연히 안된다.


3. 살아있는 유산균을 먹어라.

장 건강은 암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플로스원' 저널은 쥐실험을 통해 살아있는 유산균을 공급,

건강한 박테리아를 기름으로써 쥐 몸속에서 암을 막을 수 있는

대사물질이 생성되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 정제하지 않은 곡물 등을

생 요거트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는 권유다.


4. 아스피린을 섭취하라.

영국암연구센터의 피터 존슨 박사는 "5년 동안 꾸준히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 만으로 대장암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면서

"이미 암에 걸린 사람들도 아스피린을 꾸준히 먹으면

전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스피린 복용은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이 먼저 진행되어야할 필요는 있다.


5. 고기는 양념에 재워서 먹어라.

붉은살코기가 대장암, 위암을 유발하는 요인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특히 불에 직접 태운 고기의 경우 발암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 아민(HCAs)이 나와 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고기를 꼭 먹어야 한다면 직화구이 대신 삶거나 찐 수육을 먹거나, 아니면

로즈마리, 오레가노 등 허브를 넣은 양념에 고기를 재운 뒤 먹으면

발암물질 노출을 줄일 수 있다.


6. 식이섬유 섭취


하루에 다섯 종류의 곡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위암, 전립선암 등 14가지 종류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오트, 흑미, 통밀빵, 과일 등을 꾸준히 먹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다.


7. 선크림 잘 발라야

'봄볕에는 며느리 내고 가을볕에는 딸 낸다'는 속담이 있다.

며느리보다는 딸을 아끼는 미운 시어머니에 대한 얘기지만,

자외선의 위험성을 옛사람들도 이미 알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하나 가을볕의 자외선 역시 만만치 않다.

햇빛 아래 나갈 때는 꼭 자외선차단지수(SPF) 30이상의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가능하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게 최상이다.

피부 화상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악성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을 막을 수 있다.

8. 하루에 30분씩 운동하라.

운동 만한 보약이 어디 있겠나.

피터 존슨 박사에 따르면 하루 30분씩 운동하는 사람은

호르몬 수치가 개선되고, 유방암, 자궁암 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오미자의 뇌졸증 효과

 

오미자가 뇌졸증을 예방한다!

 

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도 식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
자체 저장 에너지가 거의 없어서 항상 심장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아야
하는 뇌!! 하지만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이 이런 뇌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 뇌졸중은 5분에 1명이 발생하고 15분에 1명이 사망하는

아주 무서운 질병이다. 튀긴 음식, 기름진 고기 우선은 입에는 달고 좋지만 우리 몸에는 독이 될 수 있다.
조금은 소박하고 심심한 듯하지만 건강으로 가득 찬 우리 고유의 밥상을

통해 뇌졸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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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미 자 의 효 능
▷ 오미자에 대한 극찬!

향약대사전에서는 오미자가 혈압을 강하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본초비요에서는 허로 즉, ‘몸과 마음이 허약하고 피곤한 것을 보호한다’라고 극찬하고 있다.
▷ 오미자 분포 지역
오미자는 한국, 일본, 중국에 많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문경이 오미자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 오미자와 궁합이 잘 맞는 인삼!

오미자의 맛과 인삼의 맛은 그 조화가 잘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아주 잘 어울린다.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미자와

인삼을 함께 먹으면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오미자와 인삼은 모두 고혈압에 효과가 있어서

음식이 있는데, 이 음식은 바로 오미자 물에 꿀을 타고, 녹말가루

반죽을 익혀서 채 썰어 넣어 만든 것이다.
▷ 중국 본초학에서 극찬한 고구려 오미자
중국의 본초학에 관한 서적에 고구려의 오미자가 그렇게 좋다고

극찬이 되어 있다고 한다.
고구려에서 나는 오미자는 ‘살도 많고 시고 달아 매우 질이

좋다’라고 되어 있어서 고구려의 오미자는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질 정도였고 특산물로 수출되기도 했다고 한다.
▷ 중국 최고 정력제 독계산주의 재료인 오미자
중국에서 전해지는 최고의 정력제로 불리는 독계산주!!

중국 촉나라의 태수가 70세에 이 술을 먹고 세 아들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는데, 바로 이 술의 주재료가 오미자이다.
그리고 한국의 동의보감을 보면 원기를 내는 묘약이라고 불리는

‘생맥산’이 있는데... 여기에도 오미자가 들어간다고 한다.

뇌졸중제로에도 더욱 좋다.
▷ 궁중음식에 사용되었던 오미자

궁중에서 먹던 음식 중에 ‘화면(花麵)’ 즉 ‘꽃국수’라는 고운 이름의

오 미 자 에 대 한 궁 금 증
▷ 오미자가 뇌졸중제로에 어떤 도움을 주는 걸까?
오미자의 주성분은 diphenylcyclen계의 리그난(lignan)이고 그 양이 18.1-19.2%에 달한다.

오미자를 투여했을 때 국소혈류량이 유의적으로 증가시켰고 혈압을

<color=#6600ff size="5"> 강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오미자는 중풍이나 뇌질환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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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활성산소는 뇌졸중 근위축성측삭경화증 및 치매의 병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으며, 활성산소의 산화적 손상이

관여한다고 제시된 바 있는데...

오미자 추출물이 신경독의 작용을 억제, 뇌신경 세포를 신경독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오미자에서 추출한 5

가지‘리그난’ 성분 때문으로 이들 성분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같은 뇌질환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독의 작용을

막아주며, 유해한 활성산소의 작용으로부터 뇌 세포를 보호한다.
▷ 포도주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오미자로

만든 술도 뇌졸중에 도움이 될까?
매일 알맞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은 지적 기능을 자극하며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여주며 긴장을 이완하며 식욕을

자극하며 즐거움과 생동감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오미자로 만든 술이 건강에 좋다고 할지라도

지나치면 알코올로 인해 건강이나 뇌졸중 예방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노화로 인해 뇌의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과량의 술을 마시면

뇌세포 손상 및 알코올성 치매 등을 일으키기 쉽다. 오미자주도

과량 섭취하지 않고 적당한 양을 섭취한다면 뇌졸중 등의 뇌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오미자는 보통 차게 우려내서 먹던데...

따뜻하게 해서 먹어도 될까?
녹차를 펄펄 끓는 아주 뜨거운 물에 우리게 되면 떫은맛이 나듯이

오미자 역시 끓는 물에 우리게 되면 떫은맛이 너무 강해 마시기가

힘들 정도가 된다.
따뜻하게 오미자차를 마시고 싶다면 충분히 우려낸 오미자를

건져낸 후 따뜻하게 살짝 끓여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오미자는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 이렇게 5가지 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각 맛마다 다른 효능이 있을까?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을 효능을 한의학 측면에서 보면, 산(酸:신맛)은

수렴작용이 있어 간이나 담, 눈에 좋고, 고(古:쓴맛)는 소염과 견고

작용이 있으며 심장에 좋고, 신(辛:매운맛)은 발산작용이 있으며

폐나 비에 좋으며, 함(鹹:짠맛)은 연화 작용이 있고 신장이나 방광,

귀, 뼈에 좋다고 한다. 신맛의 성분인 유기산은 유해균에 대한

살균효과 및 장내 세균 밸런스 조정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도와

체력을 증진시키며 피로회복 및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한편 종실의

리그난 화합물중 탁월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schizandrin

(스키잔드린)은 척수의 반사 흥분성을 높이며 심장-핏줄계통과

호흡 촉진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를 억제하며, 탄수 화물대사를 돕고

효소활성을 높여 소화기능을 강화시킨다.
▷ 신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신맛을 좀 덜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오미자에 지나치게 신맛이 많을 때에는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된다.

이는 맛의 상쇄작용으로 어느 맛의 성분의 맛의 세기가

다른 성분으로 약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래서 오미자의 신맛 성분에 소량의 짠맛이 들어가면

맛의 상쇄작용으로 신맛을 덜 느낄 수 있다.
또는
꿀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서로 다른 맛 성분이

<">혼합되었을 때, 주된 맛 성분의 맛이 약화되는‘맛의 상쇄현상’으로

신맛이 나는 오미자에 꿀을 넣어주게 되면 고유한 신맛은 느껴지지

않고 약해지거나 없어지면서 조화된 맛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오미자에 설탕을 넣게 되면 설탕의 에너지 대사에

유기산이 소모되기 때문에 설탕대신 꿀을 넣어 먹는 것이 더 좋다.
또한
신맛을 가장 잘 느끼게 하는 최적 온도는 25-50℃로서 이온도를

피하면 신맛을 덜 느낄 수 있다.
▷ 오미자차를 물처럼 장기간 마셔도 괜찮을까?

오미자를 우려낸 오미자차 역시 오미자의 영양 성분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즐겨 마시면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시력을 밝게 해주고 남자의 정액을 보충하고

음위(발기불능)를 낫게 하여 성기능을 향상시킨다.

오미자차를 매일 마시면 낮의 권태로움이나 뻐근한 증상,

건망증 등에 좋으며, 오래 마실수록 효과가 좋아서 장기

복용하면 기억력이 회복되고, 집중력이 증가되며,

사고력이 향상된다. 게다가 면역성을 높여주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량으로 우려내어 여름에는 냉장고에

, 겨울에는 상온에 보관하면서 물 대신으로 마셔도 좋다.

물 대신 마시는 용량정도는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단, 기침과 열이 동시에 나는경우의 초기 증상이 있을 때나

몸에 열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산과다나 위궤양 등이 있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도

주의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미자와 둥굴레는

함께 복용하게 되면 약효가 약해지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금기임을 명심해야 한다.

눈물짓게 만드는 한 장의 사진

 


무심코 신문기사를 읽다 그만 목에 메이고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가 했더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조간신문 사진과 그 아래 설명문을 읽다 
일어난 돌발사고였다.
이라크戰에서 戰死한 남편의 장례식 전날 밤, 
남편의 시신이 담긴 관 옆에서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기를 원한 아내가 
남편이 생전에 좋아했던 노래를 
컴퓨터로 틀어놓은 채 
관과 나란히 누워 엎드려 
잠이든 모습을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이 퓰리처 수상작이란다.
관 옆에는 해병대 예복차림에 
부동자세로 서 있는 해병대원이 
관을 지키며 서 있는데 
배경을 보니 가정집의 거실로 아마도 
전사한 군인의 자택이 아닌가 싶다.
비록 시신일망정 땅속에 묻히기 
전날의 마지막 밤을 평상시처럼 
같이 보내고 싶어 메트리스와 이불을 펴고
그 위에 두개의 베게를 나란히 놓고 누워있다.
엎드려 잠이든 젊은 아내의 애틋한 사랑이 
메마르고 무미건조한 내 가슴을 흔들어 놓고 말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해병정장차림의 군인을
부동자세로 관 옆에 세워 정중하게 
弔意를 표하는 미국정부의 태도와 
최후의 밤을 같이 보내고 싶어하는 
젊은 아내의 마음이 너무나 감동적이다.
아마도 그 젊은 아내는 
마지막 시간을 남편이 살았던 시절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마치 살아있는 듯이 즐겁게 
젊은 부부다운 상상의 대화를 
나누다 잠이 들었을 것이다.
- 퓰리처 수상작 -
---------------------------------------------
누군가를 잃었을 때...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은 다 다르지만
마지막 순간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은 똑같습니다.
-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습니다. -
 

인생을 살면서 기쁜 날보다 그렇지 않은 날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러니 즐거움은 천천히 누리고, 일은 신속히 처리 하는 것입니다 님들 팟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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