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견에게 주려고 했다.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 머리를 한 대 때렸을 텐데,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딨는지 알잖소,"
인생수업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곳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 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 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라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생의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어느 일간지에서 |